라오스의 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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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LEA 댓글 0건 조회 4,175회 작성일 22-08-24 07:51본문
라오스는 란쌍 왕국이 의미하듯이, 코끼리를 우리나라 말처럼 이용했던 민족이다. 고대로 코끼리들이 자생했던 국가인 것이다. 라오스 최초 란쌍 왕국은 넓은 국토를 소유했던 나라이기에, 전쟁에서도 이 코끼리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코끼리 부대를 창설할 정도였다. 각종 국가 휘장에서도 이 코끼리들이 등장한다. 또한 코끼리들은 행운을 상징하고 부를 상징한다.
캄보디아와의 전쟁에서도 코끼리는 선봉대 역할을 했었다. 남부 북부 중부까지 넓은 지역에 코끼리들이 살았다. 근세까지도 이 코끼리를 이용한 교통, 지역 이동이 잦았다. 비단 국가가 태국의 오랫동안 영향권에 있었지만 민족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 끈기는 민족을 지탱하는 힘이었다.
전 국토의 모든 전통 건축물이 사라진 것은 태국과 프랑스의 영향이지만 그래도 그들은 찬란한 문화유산을 꽃피웠다. 루왕프라방의 고대마을, 팍세의 왓푸, 그리고 씨엥쿠왕의 석조항아리 평원 등, 자신의 문화를 결코 잊지 않았다.
독자적인 정치와 문화, 그리고 경제 체계를 갖추기까지 수난과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조국을 지켜왔다. 근세에 와서는 외세의 영향으로 오토바이가 운송수단으로 등장했다. 이는 한동안 유지되었다.
그들은 이 오토바이를 개조해 버스도 만들고, ‘툭툭이’이라 불리는 택시도 만들어냈다. 저열했지만 그들은 그런 오토바이를 이용해 이사도 가고, 지역 이동도 했다. 그것은 동남아 지역 대부분이 그랬다.
최근에 와서 라오스 북부지역에 중국의 도움으로 철도를 놓았다. 또한 고속도로도 개설했다. 북부 생활권이 삼 일에서 하루로 급격하게 변화되는 과정에 있다. 자동차는 대부분 한국, 일본 등지에서 수입한 자종이 대부분이다.
또한 각 지방을 연결하는 버스도 한국에서 중고차를 수입해 해결하고 있다. 우리가 그랬듯이 지방버스는 각종 동물과 식물, 즉 식자재를 사람과 같이 실어 나른다. 인근 태국에서는 라오스를 관통하는 버스를 운행 중이다.
이들은 그런 버스를 타고 자신의 식민지였던 라오스를 무시로 드나들면서 온갖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라오스는 참고로 범죄율이 아주 낮지만, 범죄를 일으키는 사람들 대부분 태국, 중국, 베트남 사람들이다.
이들은 살인 방화 강간 등의 범죄를 일으키고 국경을 넘어 달아나곤 한다.
참고로 라오스는 깡패가 없다. 존, 낙랭이라 불리는 깡패가 있긴 한데, 그들은 대부분 베트남 중국의 흉내를 내는 정도다. 라오스에서 깡패는 곧 엄한 처벌, 사형이기 때문이다. 치안은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우수하다. 심지어는 치안이 좋다는 한국보다 낫다. 단지 한국의 여성 여행객들이 프랑스 미국, 등지의 외국인들과 어울려 놀다가 마약을 먹고 실종되는 사례는 보고된 바 있다.
라오스 인들이 일으키는 범죄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라오스는 이제 서서히 깨어나고 있는 것이다.
(사진자료 출처: The Diplom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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